작성일 : 2013-12-03 (14:48)
목필균 ----- 12월의 기도
글쓴이 : 권정숙 조회 : 2545
12월의 기도

목 필균

마지막 달력을 벽에 겁니다.
얼굴에 잔 주름 늘어나고
흰 머리카락이 더 많이 섞이고
마음도 많이 낡아져 가며
무사히 여기까지 걸어왔습니다.

한 치 앞도 모른다는 세상살이
일 초의 건너뜀도 용서치 않고
또박또박 품고 온 발자국의 무게
여기다 풀어놓습니다.

제 얼굴에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는
지천명으로 가는 마지막 한 달은
숨이 찹니다.

겨울바람 앞에도
붉은 입술 감추지 못하는 장미처럼
질기게도 허욕을 쫓는 어리석은 나를
묵묵히 지켜보아주는 굵은 나무들에게
올해 마지막 반성문을 써 봅니다.

추종하는 신은 누구라고 이름 짓지 않아도
어둠 타고 오는 아득한 별빛 갈이
날마다 몸을 바꾸는 달빛 같이
때가 되면 이별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의 기도로 12월을 벽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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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날씨가 구무리한게 을씨년스러워요

더운 바람이 싫어서 아직 난방을 안 틀어 놓고 있자니
조금은 쌀쌀해서
답답해도 창을 열어 놓을 수가 없어요
직원들이 내 방에 들어오면 시베리아 벌판 같다면서
난방을 틀어요
난 답답한 거 보다 시원한 걸 좋아해서
직원들이 나가면 꺼버려요

한 며칠 무리를 했는지 피곤하고 몸살기가 있어요 ~~
우리 어머님 아프시지, 우리 딸 감기 몸살로 일주일이 넘었는데 낫지도 않지요,
나도 그렇지 ~~ 감기의 계절이예요

이번주는 좀 쉬어야겠어요

고운 님들 ~~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고요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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