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4-12-10 (21:48)
홍영철 --- 겨울 숲은 따뜻하다
글쓴이 : 권정숙 조회 : 2656

 

 

 

 겨울 숲은 따뜻하다

 

                                 홍영철



겨울 숲은 뜻밖에도 따뜻하다
검은 나무들이 어깨를 맞대고
말없이 늘어서 있고

쉬지 않고 떠들며 부서지던 물들은 얼어붙어 있다

깨어지다가 멈춘 돌멩이
썩어지다가 멈춘 낙엽이
막무가내로 움직이는 시간을 붙들어놓고 있다

지금 세상은 불빛 아래에서도 낡아가리라
발이 시리거든 겨울 숲으로 가라
흐르다가 문득 정지하고 싶은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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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추위가 수그러 들질 않네요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밖에 한번 나가면 엄청 추워요

늘 나가 다닐때는 춥거나 말거나 잘도 다녔는데 말예

이래서 세파에 견뎌야 단단해진다는 말이 생겼나봐요

 

벙개 공지 뜬 거 다들 봤지요?

참석여부 댓글이나 전화해 주시고요

흙농장 회원들 ~~ 많이 나오세요

반가운 얼굴들 ~~ 모두 만나고 싶어요

 

씩씩하게 잘 지내시고요

그날 봐요~~~

 

모두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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